28일 저녁 강남구 논현동 MB의 자택 앞에서 ‘자유한국당 규탄 시민연대’ 가 MB구속을 외치며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한편 지난 10월 10일부터는 '쥐를(MB)잡자 특공대'가 강남구 논현동 MB자택 앞에서 그의 처벌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택에서 200여미터 떨어진 도로변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 릴레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였다.
이날 집회는 MB지지자로 보이는 40대 남성과의 가벼운 마찰 외에는 별다른 사고 없이 평화롭게 3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논현동 MB자택 앞에서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그들은 “MB가 대통령 시절 사자방 비리로 혈세를 탕진하고 댓글 알바로 18대 대선에 부정선거를 저질렀으며 블랙리스트로 연예계 탄압을 했다”고 주장했다.
촛불로 새겨진 MB구속
또한 “BBK를 공동설립 주가를 조작하여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며 현재 다스의 경영권을 아들에게 승계 중임에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 ‘자유한국당 규탄 시민연대’의 주장이다.
인도에 전시되어 있는 MB구속 현수막
차분한 MB구속 촛불집회
MB자택앞 논현동 촛불집회
MB와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정원등의 비리가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시민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심장부인 그의 자택 앞에서의 농성과 시위는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